# "이웃들 건강한 생활 도움에 기뻐"

김제시 공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명준, 정민성, 이하 협의체)는 8일 지역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60세대를 방문하여 식품 꾸러미(3,600천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취약계층 식품 꾸러미 지원사업 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공덕면 CMS 후원계좌 모금액)을 사용하였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를 방문하여 건강하고 영양 가득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식품 꾸러미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식품 꾸러미는 1인당 6만원 상당으로 돼지고기, 사골곰탕, 달걀 등 10가지 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공덕면 협의체는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LED 전등 교체, 방충망 설치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민성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식품을 지원하여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명준 공덕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우리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공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