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남면에서는 지난 11일 자동차필터 전문업체 ㈜유일필터(대표 송상현)에서 봉남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면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유일필터는 자동차필터 전문 생산기업으로 국내 자동차업체는 물론 해외 20여 개국 자동차업체에도 각종 자동차부품 필터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이다.

김제시 출신 기업인으로 현재 경기도 광주시에서 ㈜유일필터를 경영하고 있는 송상현 대표는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만큼이나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더욱 힘들어할 고향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혜경 봉남면장은“성금을 기탁 해준 송상현 대표께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내년도 봉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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