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4일(목) 22시에 있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전을 앞두고 도내에서 개최되는 거리응원전을 대비해 안전관리 상황반을 구성하고 행사 관련 안전대책 수립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현재 행사 주최 측을 통해 행사의 규모 등을 파악했으며, 이를 통해 다중집합 장소의 안전성 여부, 행사장 내 적정인원 수용규모, 안전요원 배치 여부,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접 경찰서, 소방서와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 여부 등도 파악했다.

도는 앞으로 예정된 대한민국 대 가나전(11월 28일 22시), 포르투칼전(12월03일 24시)을 앞두고도 전북경찰청, 소방본부와 도내 거리응원전 안전대책에 대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14개 시군 재난부서와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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