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
갈등대응 등 사례중심 교육

전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부는 22일 임실치즈마을 지정환 학교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돕는 멘토 대상으로 역량 향상을 위해 '귀농귀촌 멘토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 교육은 도내 13개 시·군 100여명의 멘토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빛마을 장영배 대표의 ‘귀농귀촌과 선주민 간의 갈등발생 유형과 소통방안’을 주제로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사례 중심으로 소통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 멘토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 다기능농업연구소 박상식 대표는 ‘대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귀농귀촌 멘토의 대응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멘토 활동에 필요한 역할과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자세를 안내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멘토 활동을 수행하며 겪었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각 지역의 멘토마다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 이지형 농촌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등 도시민 유치활동에 따라 도내로 유입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함께 상생하는 귀농귀촌 환경을 조성하여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귀농귀촌 5개년 계획에 따라 매년 2만2천명의 귀농귀촌인 유치 달성 목표로 도시민 유치활동과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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