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국회 양경숙 의원(비례대표)이 23일 수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수협중앙회가 외환위기 이후 경영난을 겪으면서 지난 2001년 정부로부터 받은 공적자금 1조 1,581억원을 조기 상환하는데 양 의원이 기여한 공로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인 양 의원은 감사패 수상과 관련해 “수협은 어족자원 고갈, 어민의 고령화, 어가인구 감소 등 어업인들과 수산업에 다가올 환경에 확실하게 대처해 수협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동조합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어업인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며 수산업 발전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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