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겨울철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폭설이나 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교육시설을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로부터 학교 구성원을 보호하고, 교육시설을 안전하기 관리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교육시설법’에 따른 교육시설 전체로 도내 977개 학교 및 기관이 해당한다.

모듈러 등 임시교사, 100㎡ 이하 소규모 건축물, 축대·옹벽 등 시설물까지도 포함한다.

점검은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을 제외한 시설은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겨울철 재해취약시설과 모듈러 등 임시교사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점검자가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시에는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한다.

또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전도 위험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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