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은 경제 대폭락에도 끝까지 살아남은 그레이엄의 성공 비법을 담고 있다.

그레이엄의 명저서 ‘증권분석’, ‘현명한 투자자’를 비롯하여, 그의 유일한 자서전 ‘벤자민 그레이엄 자서진’까지 아우른 이지성 작가의 탁월한 갈무리와 통찰로, 20세기 위대한 투자자가 21세기 투자자에게 던지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재해석된다.

투기와 투자의 개념, 공포와 탐욕을 다스리는 법, 가치투자와 안전마진, 공격적 투자자와 방어적 투자자가 지녀야 할 태도 등 그레이엄이 세운 투자 원칙을 되새기는 한편, 경제 위기의 대처법, 안전마진의 현대적 의미, 자본시장의 미래 등 경제 대격변의 시대에서 부를 이해하는 방식과 대처법은 실로 명쾌하게 다가온다.

나아가 저자는 자본시장은 결국 우상향해왔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희망적인 미래를 예측한다.

인류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로봇기술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진입했으며 자본시장은 더욱 빠르게 발전한다는 것.

이 책은 불안한 시장에서 더 빛나는 ‘가장 안전한 투자법’과 함께 ‘내 인생에 부를 초대하는 길’을 향한 이지성 작가의 초대장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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