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고명수)는 2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고명수 회장은 “우리 역할은 관내 범죄를 예방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지만, 장학금을 받은 아이들이 학업에 열중해 진안을 빛내도록 하는 것 또한 우리 방범대원들의 역할이라 생각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사회 범죄를 예방하고 질서유지를 위해 힘써주는데 더불어 인재육성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진안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자율방범대연합회는 뜨거운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관내 지역의 범죄 예방과 질서 유지를 위해 방범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여 범죄 없는 고장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