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실시한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윤은빈(동신초, 4)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에 공감될 내용을 주제로 실시돼 정읍시 초등학교 5개교에서 총 184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4일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손상된 낡은 전선, 설마가 화마되어 사람 잡는다’라는 내용의 작품을 공모한 윤은빈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 우수상에는 한솔초등학교 이민서 학생, 동신초등학교 윤고은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 수곡초등학교 김혜지 학생, 정읍수성초등학교 추지율 학생, 입선에는 내장초등학교 동가민 학생 등 10명이 선정돼 정읍소방서장상과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받게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은빈 학생의 작품은 정읍소방서 대표로 전라북도 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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