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금융-비금융 지원 강화 다짐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용우, 이하 ‘전북신보’)이 지난 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재단 임직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0주년 기념행사 및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북신용보증재단 20년사 발간’, ‘Our-history 영상 상영’을 진행으로 2002년 창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다져온 전북신보의 20년간의 역사와 직원들의 희로애락 이야기를 담았다.

전북신보는 이와 더불어 이번 창립기념을 통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와 시장 환경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금융과 비 금융을 아우르는 종합지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지속성장을 위하여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으로 전라북도 도정과 도내 중소상공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노사 공동의 ‘전북신용보증재단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경영 선언문을 통해 노사공동 ESG추진위원회 구성할 것을 선언하고, ESG실천을 결의하며 ESG선도기관으로 나아갈 것을 선포했다.

또한 사회적 가치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금 조성을 통해 만들어진 ‘해드림 봉사단’을 창단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 공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할 계획을 밝혔다.

전북신보 유용우 이사장은 “지금까지 재단은 혁신적인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기관으로 성장했다” 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도내 중소상공인에게 먼저 찾아가고 먼저 힘이 되는 소상공인 희망 플랫폼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2년 12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복리 증진에 기여’라는 설립 목적과 함께 자본금 102억원, 10여명 이내 임직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전북신보는 경제위기마다 도내 중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해내며 자본금 약 2,400억원을 바라보고 있으며 보증공급 누계액 5조원달성,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를 통한 비 금융 지원으로 재단 역할을 확대하며 도내 유일의 공적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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