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속 전국승마대회출전
장애물경기서 김재훈 2위 등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이영래)이 지난 4일 경북 구미시 승마장에서 열린 승마 대회에 전북승마협회 소속으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북승마협회, 경기승마협회, 전북 승마협회 등 ‘도 단위 승마협회’가 참석해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 릴레이 경기 등을 참석해 종합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전북승마협회 소속으로 참가한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100class 장애물 경기에서 김고경(안천중)선수가 3위를 기록하고, 80class 장애물 경기에서 김재훈(안천중)이 2위를 차지하며 전북승마협회가 총 점수 22점으로 2위를 기록하는데 견인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로 참가하지 않고 통합부로 열려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이 상위부서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실력을 입증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유소년 승마단의 발전을 위해 지원 등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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