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메가쇼 홍보판촉관 운영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수원메가쇼 2022'에서 전북 공동 홍보판촉관을 운영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수원메가쇼 2022'에서 전북 공동 홍보판촉관을 운영했다.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메가쇼 2022’에 도내 유망기업 34개사가 참가한 전북 공동 홍보판촉관을 열어 도내 농식품기업의 수도권 판로개척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전북 공동 마케팅관을 운영하고, 도내 농식품 기업 12개사와 해양수산 기업 22개사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도와 현장 판매 약2억원, 국내 대형유통사 납품계약 9억9천만원 등 총 12억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수원메가쇼 2022’는 광교신도시 및 수도권 실속파 소비자의 구매력이 매우 높은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시회로 B2B와 B2C를 동시에 겨냥할 수 있어 건강식품, 발효식품, 간편식품, HMR식품 등 도내 전통식품 및 유망식품의 수도권 진출을 위해 바이오진흥원이 별도의 전북 공동 마케팅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은 참가기업의 수도권 판로확보와 성과증대에 중점을 두고 제품홍보, 인지도 확대를 위한 사전컨설팅으로 준비도를 높이고,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채널과 현장 참가기업 홍보판촉을 연계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행사를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받았다.

박람회 참가기업은 바이어 상담을 통해 제품 홍보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박람회 이후에도 제품 계약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에 참관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매출 약 2억원의 성과를 기록하였으며, ‘영인바이오, 유스타팜, 에프엘컴퍼니, 한우물식품’ 등 4개사의 제품이 완판 되는 성과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내방한 바이어들과 열띤 납품상담도 진행되어 추후 추가적인 납품계약 성과창출도 기대된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맞춰 우리 진흥원이 도내 기업들을 소비트렌드와 연계 지원함으로써 시장변화 대응력 강화는 물론 판로개척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변화된 판로개척을 지원해 도내 농식품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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