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이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 김제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23년 김제지평선장학숙(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 소재)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2명으로 남자 24명, 여자 28명이고, 2023년 1월 2일부터 1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학업 성적(50%)과 가정 형편(50%), 가산점(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3명 이상) 가정 자녀 등)을 종합 심사한 후 내년 1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0년 3월에 개관한 김제지평선장학숙은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에 52개의 원룸 형태(1인 1실)로 책상, 침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이 풀옵션으로 갖추어 있고, 특히 24시간 상주하는 직원들의 철저한 출입 관리를 통해 학부모들이 믿고 학생들을 보낼 수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다.

정성주 이사장은 ‘김제지평선장학숙이 학부모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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