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사)수와진 사랑더하기는 김제시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고급 겨울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

평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재능기부로 전국을 돌며 거리 공연과 버스킹을 통한 자선 모금 활동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남성 듀오 그룹 수와진은 2017년부터 김제지평선축제장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연말에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을 기부하며 김제시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해 벽골제 행사장에서 직접 시민들과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날씨가 추워진 연말에 김제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수와진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은 6년 연속 지속되었다.

정성주 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김제시민을 잊지 않고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수와진의 아름다운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점점 추워지고 있는 시기지만, 변함없이 이어진 수와진의 따뜻한 동행에 김제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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