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전국공무직노동조합 김제시지부와 2022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단체협약안이 접수되어 9개월 간의 협의 끝에 111개 조항 및 7개 부칙으로 구성된 최종안이 체결 되어 공무직 조합원들의 복지증진 및 근로조건이 상당 수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 이라는 민선8기 슬로건 아래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간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는 김제시와 공무직 노동조합간의 이러한 화합된 모습은 노사관계에서 모두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김제시 공무직 노조 조합원들은 “공무직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및 복지제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시장님의 약속을 믿고, 앞으로도 김제시민을 위해 성실히 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노사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적 관계로 소통과 배려,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앞으로 노사 협력을 통해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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