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은 소양농협 주차장에서 소양 관내 지역주민, 조합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소양농협 부녀회·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동지팥죽을 고령 어르신· 독거노인·취약계층 등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에게 제공했다.

소양농협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로 2009년부터 13년째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유해광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 나와 지역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소양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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