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향전 뜨거운 무대 관객들에 힐링 선사

전북중앙신문(대표 강현우)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2022년 송년음악회’가 전북은행 문화공감콘서트 홀에서 12월 2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전북연극협동조합 구성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속칭 마당극 ‘춘향전’을 현대판으로 각색해 익살스런 대사와 연기로 관객들과 함께 어울러지며, 뜨거운 무대를 연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여기다 전북도립국악원 단원으로 왕성하게 활동중인 박덕기씨가 찬조 출연해 신나는 율동이 담긴 자작곡 ‘전주비빔밥’을 노래해 신명난 전주시 맛과 전통 분위기를 한층 더 돋구웠다.

또한 그는 아름답고 멋이 넘치는 우리 전통 국악 악기 소금 연주까지 선보여 뜨거운 갈채를 받기도 했다.

정신기 전북중앙신문 부사장은 "전북중앙 송년음악회는 지난 2002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북도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는 뜻에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계기로 관객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모든 분들이 얼마 남지 않은 2022년을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중앙은 그동안 숨가쁘게 뛰어왔던 한 해를 차분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지난 2002년부터 송년음악회를 해마다 추진해오며, 전북도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뜸뿍 받고 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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