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남면 유귀석씨는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 및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100포와 라면 100박스 6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

유귀석씨는 매년 연말이 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및 경로당 등에 기탁물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 벌써 22년째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어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유귀석씨 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혜경 봉남면장 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귀석씨께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으로 인해 관내 경로당 및 소외이웃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 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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