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어린이집(원장 이은자)은 28일 중화산2동 주민센터(동장 소미혜)을 찾아 중증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95만 2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0월 31일 ‘행복을 나누는 에코 한마음 프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와 실천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은자 에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나눔의 필요성과 의미를 알아보고 직접 실천함으로써 그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른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