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최종 확정을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최영일 군수, 양주철 공약이행평가단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공약사업 관련 부서장 등 총 27명이 참석하여 심의한 결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5개 분야 81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군정 비전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과 5대 목표인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 인구 증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들로 이루어졌다.

특히, 순창형 보편적 복지 확대를 위해 ▲순창군 아동 행복 수당 지급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급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경천·양지천을 친수 명품하천 조성으로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 ▲농민 기본소득 지원 확대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공약이행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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