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병무)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남원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부터 3회에 걸쳐 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바 있으며, ‘나눔 실천’조합으로서의 행보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강병무 조합장은 “지역 주민의 사랑으로 남원축협이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남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활용해 주기를 바라는 뜻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한다”고 표현했다.

최경식 춘향장학재단 이사장(남원시장)은 “남원의 미래인 후배들을 위하여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 인재양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 하겠다”고 회답했다.

한편 남원축협은 축산시설의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축사 및 고령화된 축산 농가들이 안심하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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