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022년 복지기동대 운영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동 7개 기관을 선정했다.

복지기동대 평가는 9개 지표로 실시되었으며, 19개 읍면동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요촌동, 우수상은 5개소(검산동, 신풍동, 백구면, 공덕면, 광활면), 장려상 1개소(청하면)가 선정됐다.

복지기동대는 일상생활 속에서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작은 불편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거동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소규모 수리를 지원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복지기동대원 1,362명이 참여하여 취약계층 1,085가구에 9천5백만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현장 확인을 통해 복지기동대가 출동해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가진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 강화와 촘촘하고 누수 없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복지기동대 운영 활성화에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