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 전달되길"

전주시 중앙동에서 기부천사로 알려진 홍경식(80)어르신이 지난해에 이어 폐지 수집으로 모은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이상숙)를 찾아 100만원을 기부했다.

홍경식 어르신의 기부는 2020년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에 전주시 복지재단에 기부하는데 이은 네 번째 기부이다.

홍경식 어르신은 “어려운 형편이지만 올해에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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