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일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하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결의를 다졌다.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한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간부직원 등 20여명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예우를 표하고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에 앞서 2일 아침 출근시간에는 농협전북본부 내 전 법인 임직원들에게 경영진과 노조위원장이 식혜, 백설기, 장미꽃송이를 준비해 직접 나누어주며 새해인사를 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와 난방비 증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장미꽃을 나누었다.

또한 ‘전북농협 전 직원 새해맞이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협인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김영일 본부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과 농업인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전북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에도 변화와 상생으로 적극 협력해 작지만 강한 강소 전북농협, 농업인·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북농협 구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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