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무식과 제 15대 신임 최옥용 본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옥용 본부장은 “소득중심 부과체계 개편 등 공단 관련 국정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 제도 안정에 최선을 다해 대 국민 편의 증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즐겁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급속한 저출산・고령사회 등 변화를 반영해 건강보험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옥용 본부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1989년 공단에 입사해 수원, 여수, 전주지사장을 거쳐 본부 경영지원실장, 건강보험연구원 선임실장,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본부장은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의 27개 지사와 15개 출장소를 총괄하게 된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