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민 1악기' 일상속 취미 즐겨
20% 할인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택시-취업박람회-나눔기부곳간
4대종교 체험 등 행복정책 선보여

'청년시청' 취업-창업-주거해결
'4060 일자리센터' 인생 2막지원

왕궁축사-함라 생태복원 본격
도내 첫 '국립 익산 치유 숲' 조성
세대별 맞춤형 관광여행상품 개발

위기가구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발달장애인 돌봄-자립체계 구축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건립

5개노선 자율주행 서비스 시행
KTX익산역 복합개발사업 추진
전북 제2혁신도시 유치 선제대응
그린-레드바이오중심 신산업 선도

익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행복도시로 도약을 위해 ‘1시민 1행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특히 시는 민선 6, 7기를 거치며 본궤도에 오른 대규모 사업들의 내실을 다지고, 민생 및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익산 대도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1시민 1취미활동, 다이로움’, 익산만의 특별한 행복정책  

시는 ‘1시민 1악기’ 및 지역 대표 브랜드 ‘다이로움 정책’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 익산만의 특별한 행복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시민 1악기’를 미술과 체육, 자원봉사, 정원 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제안한 읍·면 지역 파견강사 교통비 지급, 강습기간 연장, 개인별 강좌모집 등을 적극 반영, 예술로 행복해지는 문화도시를 실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1시민 1행복 프로젝트’를 또 하나의 지역 브랜드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으로 시작된  ‘다이로움’ 브랜드를 내세운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전국 최대 규모 혜택을 자랑하는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대기업 플랫폼을 제친 ‘다이로움 택시’, 민·관·학 지역기관과 연계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여기에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는 ‘다이로움 나눔+기부곳간 및 밥차’, 4대 종교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 등 새롭고 특색 있는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세대별 일자리가 넘치는 다이로운 경제도시 

시는 청년, 신중년이 상생할 수 있는 다이로운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각종 일자리정책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는 ‘익산형 일자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농·식품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익산형 일자리’는 농가와 식품기업의 동반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 및 신중년정책 허브 기능을 담당할 인프라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최근 문을 연 ‘익산 청년시청’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주거 문제 등을 아우르는 청년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4060 신중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센터를 구축, 역량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신중년 인생 2막을 지원한다.

 

▲생태힐링·역사문화 품은 쾌적한 관광도시 도약  

시는 지역이 보유한 생태힐링·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환경오염으로 훼손된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실제 시는 왕궁 현업축사 매입 완료와 함께 ‘에덴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함라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최초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오산면·송학동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후대응 도시숲’, 자연 친화적 ‘유아숲체험원’ 등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시는 쾌적한 자연환경 및 풍부한 역사관광자원, 익산만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 등을 앞세워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는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및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조성사업,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복합체험단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백제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3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세대별 여행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관광여행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중심으로 익스트림 관광지를 조성,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이색체험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시는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등 사각지대 해소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우리마을 행복지킴이 등 인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카카오톡 신고채널인 익산주민톡 등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위기가구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는 ‘다이로움 나눔곳간 및 밥차’도 따뜻한 희망 동행을 이어간다.

또한 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및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통해 돌봄·자립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교통·바이오산업 중심 혁신성장 거점 조성  

시는 교통 및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지형을 재편,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KTX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5개 노선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교통환경을 연계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시를 실현하고, ITS 지능형교통체계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대표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성장 잠재력과 투자가치를 증명한 ‘KTX익산역 복합개발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북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위한 용역을 시행, 혁신성장 밑그림을 그려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등을 기반으로 그린·레드바이오 중심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거점도시에 조성에 나선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6, 7기 부단한 노력으로 지역위기와 불확실한 미래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냈다”며 “이제는 익산의 희망을 내다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미래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리고 도시의 내실을 견고히 다져 익산시민의 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이로움을 복지·문화 분야까지 확장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화 프로젝트를 다양화하겠다”며 “최고의 혜택으로 시민생활을 책임지고 익산만의 특별함이 담긴 정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종 시정 현안사업들의 내실을 다져 신산업 중심의 경제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시장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및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그린·레드바이오 중심의 신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 제2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KTX익산역 중심의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이제 마침내 익산의 희망을 말하기 시작했다”며 “올 한해도 익산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들을 견고히 다져 시민들의 행복을 더욱 크고 확실하게 키워내겠다”고 덧붙였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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