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청년회의소 계묘년 신년하례회가 3일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농협 본점에서 개최했다.

임실청년회의소 신년하례회는 새해를 맞아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견례 자리를 통해 임실군민의 안녕과 임실군의 발전을 기원하고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함께 힘을 모으자는 의미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상민 회장의 새해 인사말과 주요 내빈들의 축사, 새해 각오와 다짐 결의를 위한 케이크 절단식에 이어 박길수 애향운동본부장의 덕담 인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상민 회장은 “올 한 해 본 회의소는 ‘행동하는 청년 신뢰받는 임실JC’라는 슬로건 아래 임실 지역 청년들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더불어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사회·경제적 고통 등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며 “우리 군정 또한 관광 산업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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