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모악회가 3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김제의 발전을 염원하고자 마련된 신년하례회에서 참석자들은 새해 소원성취를 위한 축하 떡을 자르며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우뚝서기를 기원했으며 아울러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기업인들은 2023년 한 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덕담과 인사를 건네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3년 시정방향을 「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으로 정하고 7대 시책 ▲지속 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 있는 민생경제도시, ▲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해양항만도시, ▲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 행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김제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는 민선8기가 김제의 100년 초석을 다지는 해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실현을 위한 주춧돌을 쌓아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김제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김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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