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덕면에 위치한 은성농장(최경석)은 지난해 12월 29일 공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덕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에 쓰여질 예정이며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해소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석 은성축산 대표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지역사랑 일환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조금 더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명준 공덕면장은 “연말연시 이웃사랑의 정이 필요한 어려운 시기에 선행을 해주신 은성축산 대표님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성금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