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전북지방환경청장은 7일 올해 처음 발령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위기 경보(관심)에 따라 군산시 집중관리도로 청소현장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군산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저감조치 이행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위기 경보는 1월 6일 전북권역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5㎍/㎥였으며, 다음날(1월 7일)에 50㎍/㎥이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령됐다.

김은경 전북환경청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이행하고 있는 군산시와 미세먼지 의무 감축 사업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도심지역 도로청소 강화, 방지시설 최적 가동 및 가동율 조정 등 선제적 저감대책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