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대변혁 이끌 4개분야 16대전략
불합리-불필요규제 완화
광역 교통망 순차적 구축
전주역 최신식 건물 개선
각종도시개발사업 등 추진
전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오랫동안 전주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벽을 허물고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집중했다.
가장 먼저 시는 미래 발전을 위해 기존 도시관리계획과 한옥마을 지구단위계획 등의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전주 발전을 이끌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왕의 궁원’ 프로젝트와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개발, 민간투자 관광산업 활성화, 광역교통중심지 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전개한다.
여기에 시는 전주천과 삼천을 쾌적하고 안전한 친수·여가·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미래 성장동력이 될 광역 교통망도 순차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새만금-전주-김천 동서 철도가 완성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한 단계 끌어올릴 황방산 터널 개통과 색장-신리 외곽순환도로 건설도 점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전주역도 호남의 관문답게 전통과 현대를 담은 최신식 건물로 전면 개선된다.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과 대한방직 등 속도감 있는 지역 난제 해결을 통해 광역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전주역세권 복합개발 ▲천마지구 도시개발 ▲전주대대 이전 ▲전주교도소 이전 ▲에코시티 2단계 조성 등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된다.
▲ 우범기 전주시장 인터뷰
“당당했던 천년 전주의 위상과 자부심 되찾겠습니다” “전주시는 당당했던 천년 전주의 위상과 자부심을 되찾기 위해서 지킬 것은 확실히 지키고, 바꿀 것은 과감히 바꾸면서 직진해 갈 것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코로나19 펜데믹과 고금리, 고물가,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전주는 대변혁을 간절히 바라는 전주시민들의 빛나는 용기와 결단이 있었기에 더 큰 꿈을 꿀 수 있었다”면서 “2023년 새해에는 새롭게 떠오른 태양과 함께 전주의 위대한 도약을 향한 전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뜻을 담아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민선8기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와 더불어 ▲미래광역도시 대전환 ▲혁신성장과 강한경제 구현 ▲전통과 역사, 현대가 조화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조성 ▲시민 누구나 누리는 일상 속 신바람 복지 실현을 약속했다.
특히 우 시장은 “이제 전주는 자랑스럽고 당당한 도시로 다시 태어나 또다시 천년을 이어갈 것”이라며 “천년 전주의 위상과 자부심을 되찾고, 우리의 자녀와 손자, 후손들이 살아갈 전주를 위한 새로운 틀을 만들고, 과감하게 부딪혀 제대로 된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 시장은 “존경하는 66만 전주시민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을 내딛기 위한 열정과 인내심,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위대한 도약의 길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