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성주 김제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시장을 비롯해 국단소장, 실과소장,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ㆍ단ㆍ소ㆍ실별로 진행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5대 시정 비전을 중심으로 신규사업, 공약사업 등 177건의 주요핵심사업에 대한 보고가 주를 이룬다.

보고회는 부서별 핵심사업 보고와 토의 순으로 진행하며, 2023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주요사업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전북권 4대 도시로 도약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과 구체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2023년은 민선8기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인 만큼 시정 슬로건을‘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으로 정하고 지속가능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 대한민국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항만해양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 등 7대 전략을 수립하고 내실있고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공직자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국가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등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세계적인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지혜로 경기 침제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의 풍요로움을 회복하여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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