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
공약 조기달성 방향성 중점
옥정호 최고 생태관광 조성

임실군이 계묘년 새해 천만 관광 임실 시대 서막을 알리며, 전 부서가 성공적인 민선 8기를 향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옥정호힐링과를 시작으로 2023년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6, 7기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토대로, 민선 8기 임실 군정이 발전적이고 계속적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공약사항 및 현안 사업 조기 달성을 위한 종합적 방향성을 짚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역점사업과 현안들을 세심히 챙기고, 민선 8기 출범 당시 심 민 군수가 군민들에게 약속한‘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찬 미래의 청사진을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임실N치즈축제’에 52만명이 다녀갔으며, 10월 한 달 동안 임실치즈테마파크에 83만명 이라는 역대 최대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같은 해 10월 붕어섬을 연결하는 420m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된 이후, 12월까지 45만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찾아 오는 등‘천만 관광 시대’를 열어가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오수 의견관광지는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비롯해‘세계명견 테마랜드’를 조성하여 1,500만 애견인들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다.

성수산은 왕의 숲 생태관광지와 산림 레포츠시설 등을 조성하여 놀이와 산림치유를 겸한 체험형 산림휴양 명소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섬진강 옥정호를‘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개발하고, 임실N치즈, 세계명견 테마랜드, 성수산, 사선대 등 지역특화 자원과 연계한 명품 관광벨트를 구축해‘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선도할 임실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2023년은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현안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계묘년 새해에는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목표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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