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 장애인체육, 함께 만드는 행복한 전북'

도장애인체육회 비전제시
쾌적한 업무환경 도약박차
대회 전북선수들 지원 총력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2023년을 맞아 새로운 로고와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장애인체육환경을 위해 정책비전을 ‘함께하는 장애인체육! 함께 만드는 행복한 전북’이라고 새롭게 정했다.

또 장애인체육회 로고도 태극문양의 로고로 바꾸고 영문명칭도 JBPSA(Jeollabuk-do Para Sports Association)으로 변경했다.

도내 장애인체육인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쾌적한 업무 환경조성으로 장애인체육이 힘차게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어 나겠다고 각오다.

올해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꿈과 목표를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각종 대회 참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먼저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2월/강원),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월/울산),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6월/익산), 전국장애인체육대회(11월/전남) 등에서 전북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뽐 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올해 9월 김제에서 열리는 전북장애인체육대회는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운영을 위해 대회운영 규정제정, 체전준비위원회 구성, 전산시스템 도입 등 도민들이 대화합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간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사업거점 전환을 통한 도시군 상생 발전, 신규콘텐츠 발굴‧지원, 도교육청과 유관기관시설 등과의 협력 강화, 동호인리그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도지사배 대회 등 사업의 다각화,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밖에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육환경 조성, 경기단체와 시군지회 협력강화, 전북교육청과 협력하여 체육영재 발굴육성, 장애인체육인 권익보호를 위한 교육캠페인 사업, 장애체육인 고용안정 추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장애인체육회 이경영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장애인 여러분이 더 밝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장애인체육이 도전하면 성공한다는 도전경성의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 성취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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