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2023년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18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에게 매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 포인트 연계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제시는 올해 10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6개 분야(농·임·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에서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이어야 하고, 공고일 기준(1월 13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로 되어 있는 자로 청년 연령기간(만18세~39세)동안 접수 마감일 기준(2월 24일) 도내에 최소 1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2월 24일까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사이트(ttd.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 접속 후 신청 및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신용(체크)카드 연계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 받으며 건강관리, 자기계발, 문화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추진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성장을 돕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에서 건전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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