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월 24일까지 농공단지, 오염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설연휴 기간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배출과 취약시간대를 악용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방위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단계 기간인 연휴전 20일까지 도축, 식품제조업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중점 전개하며, 2단계 연휴기간인 21~24일에는 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 감시기간에 적발되는 환경법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관계법률에 따라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엄정하게 하고 공개한다는 방침이라고 하며, 특히 고의.

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하였다.

정성주 시장은 “설연휴기간 동안 시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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