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는 16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이기자 센터장을 임명했다.

공개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이기자 센터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5일까지 3년이다.

이번에 임명된 이 센터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순창지구 협의회 및 순창봉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적십자봉사회 강천봉사회 회장,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 순창군의회 의장,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순창군지회 운영위원장 등 지역사회에 발전 및 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해 왔다.

특히 83년에 가입한 순창 적십자 봉사회에서 39년간 총6,700시간 봉사활동을 했다.

신임 이기자 센터장은 “봉사정신으로 자원봉사자와 더불어 발전하는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누구나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신임 센터장의 오랜 의정활동 및 봉사활동의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순창군 및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를 발전시킬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순창군의 봉사하는 문화 정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