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훈훈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한국석면 안전협회 호남권지역본부(본부장 박광수)’가 취약계층에게 300만원을, ‘고창중앙현대서비스(대표 이금주)’ 100만원, ‘(사)고창군자원봉사센터(최은서 이사장 및 9명의 이사)’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해상풍력(주)(대표 여영섭)’도 전력 생산 수익금 1억원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

특히 상하, 해리, 심원, 부안면 바닷가 마을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배려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한국 쌀 전업농 고창군연합회(회장 오정환)’가 백미(10㎏) 80포(현금 200만원 상당)를, ‘새고창 로타리클럽(회장 임용묵)’은 전기압력밥솥 4개와 라면 8박스(현금 200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격려와 용기를 더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잊지않고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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