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박물관미술관
도지사상'에 교동미술관
정하나 부관장 등 선정

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회장 박현수)는 ‘자랑스러운 박물관 미술관인 도지사상’에 교동미술관 정하나 부관장,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박형제 학예연구사, 원광대학교 박물관 박슬기 학예연구사를 각각 선정했다.

협의회장상에는 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연구사, 백제왕궁박물관 이은석 학예연구사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자랑스러운 박물관· 미술관인 상’은 지난 2017년부터 전북 박물관 및 미술관에 근무하는 관장 및 학예연구사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북 문화와 박물관.

미술관 진흥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2022년 도지사상을 수상한 정하나 부관장은 교동미술관에 재직 중이며, 다양한 전시 사업을 총괄하며 지역 예술분야 발전한 공적이 인정됐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박형제 학예연구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군산시가 지닌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박물관 특별전시 진행으로 관람객 증대 등의 공로다.

원광대학교 박슬기 학예연구사는 어려운 대학박물관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전시 및 교육진행으로 박물관 위상제고에 기여했다.

협의회장을 수상한 무주 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연구사는 전문적인 기획전시 제공, 전시와 연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기획, 특색있는 미술관 지역미술문화 구현으로 지역에 많지 않은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앞장섰으며, 익산 왕궁박물관 이은석 학예연구사는 새롭게 박물관 개관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 박현수 회장은 “지역소멸 시대에 지역문화 발전 및 관광객 유입 등 다양한 기회로 문화전북 발전에 노력하는 수많은 박물관 및 미술관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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