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정화영 부군수는 지난 19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35사단 남원 순창 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 부군수의 이날 위문 방문은 지난해 12월 순창지역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등 재해 복구 지원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부대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정화영 부군수는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토방위는 물론 순창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 덕분에 순창군민들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안보와 재난에 적극 협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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