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 전북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공모를 진행한다.

2023 전북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는 전북 대표 관광지를 찾는 도민, 관광객에게 연극 및 거리극, 퍼레이드, 거리예술 등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지역 문화관광과 공연예술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공고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1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공문접수 및 방문접수를 통해 사업계획서와 발표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도민 및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거리공연으로 주말 낮 시간대 시군별 14회 상설공연과 통합퍼레이드 1회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또 연극과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을 지역별 관광형태와 계절별 상황을 반영하여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 전형(제출서류 검토)과 2차 서류심사와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PT심사로 진행하며, 선정발표는 2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전라북도 5개 시군과 수행단체에 1개 시군당 2천 4백만원을 지원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새만금세계잼버리 등 전라북도 메가이벤트와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사업을 연계해 코로나19에 위축됐던 지역문화관광에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