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한파 난방비 1.5배 폭등
할부정책 도입 등 지원책 촉구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강추위 속 난방비 폭등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책임공방 중단과 즉각적인 지원책 수립을 촉구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정부와 집권 여당은 악화된 민심을 수습하려는 게 고작 지난 정부의 안일한 대응 때문이라는 책임 회피성 공방에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작 중요한 것은 취약계층의 혹한 대책이라며 실질적이고도 신속한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정부의 전기요금 가스요금 인상 최소화는 서민과 중소 자영업 종사자 보호를 위한 정책이었다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면서 “역대급 한파에 1.

5배나 폭등한 난방비로 서민들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취약계층과 서민들이 절박한 위기에 처한 만큼 있는 만큼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 확대, 지원금액의 한시적 확대 방침을 신속히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나아가 주거취약층 에너지비용의 항구적 안정화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달라고 호소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지원금처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대책의 즉각적인 시행과 난방비 폭탄을 피할 수 있는 할부정책 도입,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맞춤형 지원 대책도 요구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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