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연초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정읍시청 세정과 세입관리팀 박종덕 팀장은 재단에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2022년 지방세 법령 정보시스템 활용 평가대회’ 입상자에 대한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박 팀장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규제혁신아이디어 공모 시상금과 2022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시상금도 장학금으로 기탁한 모범공무원이다.

이날 또 일광사(주지 승천) 신도들도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승천스님과 신도들이 십시일반 소중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회장 정영숙)는 26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정토환경(대표 이상조)은 1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읍시 초산동 김윤우(7세), 김건우(4세) 형제도 1년간 모은 용돈 116만원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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