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문화예술단체 동행상
청년문화예술인상 시상식

제2회 문화예술단체동행상 및 청년문화예술인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알펜시아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에 앞서 전통문화마을(이사장 김진형)은 지난해 12월 2022년 제2회 문화예술단체동행상에 아세헌(국악)과 사대문예술문화원(미술 공예), 청년문화예술인상에 조아라(무용)와 김혜련(국악)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문화예술단체동행상과 청년문화예술인상 선정 및 시상은 전통문화마을이 공익법인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오랫동안 모색해온 결과이기도 하다.

도내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와 청년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모집, 심사, 선정, 시상 등의 절차를 밟았다.

모집 공고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동행상위원을 모집해 총 43명이 참여했으며, 후원금 561만원이 모금돼 문화예술인단체동행상과 청년문화예술인상의 사회적·지역적·문화적 가치와 의미에 힘을 불어넣었다.

올해 선정된 이들은 상장 및 상패와 함께 각 200만원의 활동지원금과 전통문화마을 주관 문화예술행사 출연 및 참여를 보장하는 등 다양한 부상을 받는다.

김진형 이사장은 “전통문화마을이 공익법인으로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청년문화예술인의 원활하고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는 상을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다”며 “함께 동행하며 상에 가치와 의미를 실어주고 있는 동행상위원회를 활성화하여 더 많은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가를 위한 따뜻하고 진정어린 격려와 응원을 모아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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