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1월 30일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됨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의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12세 이상 연령층이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 후 최종 접종일 기준 3개월이 지났다면 코로나19 백신의 면역력이 감소하므로 추가접종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2가 백신) 희망자는 관내 보건의료원, 각 면의 해당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 10개소에서 접종을 할 수 있으며, 접종기관은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 시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연령층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1:1 사전예약 지원 등 지속적으로 접종 독려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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