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월 1일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담당 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구온난화 현상이 지속되어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기상여건이 산불방지에 매우 불리할 것으로 예측하여 취약지에 집중 배치 하여 불법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김제시에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공원녹지과 및 평야지역 18개 읍․면․동(광활면 제외)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가동한다고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며 감시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해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리며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시 및 진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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