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한중문화협회 회장
/박영진 한중문화협회 회장

전북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고 희망을 보았다.

전라북도 특별자치도의 법안이 국회를 이렇게 쉽게 문턱을 넘다니 허탈하다 못해 너무 싱겁게 통과 되었다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새만금 특별법과 태권도공원 특별법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까지 법안 통과 무렵이면 전라북도민, 무주군민들은 국회 앞까지 쫒아 다니기 몇 년 만에 새만금특별법과 태권도공원특별법이 통과한 사실을 전라북도민들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전라북도특별자치도법의 국회 통과는 너무 싱겁게 국화 문턱을 넘었다, 왜 이렇게 일사천리로 쉽게 문턱을 넘었을까? 우리는 생각해 봐야한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법안을 공동으로 발의하여 여당과 야당의원 들의 적극적인 협치가 만들어 낸 전라북도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는 전라북도민들에게 이제는 뭔가가 되겠다는 기대를 키워주고 희망을 보여 준 것이다.

민주당 일색의 전라북도는 김제공항도, 35사단 완주 이전도, 전주, 완주 통합도 이루지 못하는 정치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금도 거의 민주당 일색의 기초의원, 광역의원 구도이지만, 전주시의회 의정 활동에서는 무소속 기초 의원들의 활약이 눈에 띤다, 

특히 동서학동, 평화1, 2동의 지역구 양영환 의원은 정운천 의원과의 협치로 지시제 분수와 전주시에서 덥기로 소문난 서학광장에 바닥분수 설치 예산 9억을 확보하였고, 

무소속 채영병(효자2.3.4동) 의원도 주민들의 민원이 최우선이라며 민원현장과 주민들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며 정운천 의원과 협치로 용호근린공원 수질개선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정운천 의원은 국회예산결산위원을 7년차 하면서 전라북도에 크고 작은 일에 깊은 관심과 노력으로 전라북도 예산 확보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무주태권도사관학교 용역비 3억 확보는 무주군민과 세계태권도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에 충분한 결과이다.

전라북도 전주가 변하려면 생각을 바꾸고 환경을 바뀌어야 한다. 지금처럼 무조건 국민의힘은 아니야 라고 한다면 대한민국 속에 영원한 오지 전라북도로 전락하여 후대에게는 미래가 없는 전라북도가 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자 도내 일간 신문의 보도에 정운천 “전북 현안 해결 적극나서겠다”며 ‘대도시광역교통망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국립의학전문 대학원’설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하였다, 전라북도 현안 중 뜨거운 감자 남원 공공의대 법안 통과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필자가 태권도공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경과보고를 전라북도청 대강당에서 하였기에 소통과 협치가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하는 주장이다.

올 4월에 실시되는 전주을 보궐선거에서 지역의 발전 구상을 밝힌 사업의 현실화로 전라북도의 발전과 전라북도민과 전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후보 소통과 협치를 할 줄 아는 정운천 의원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박영진 한중문화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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