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최초 종합사회복지관
20여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에 복지서비스 제공

1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구 반월동에 건립한 덕진권역 첫 조압복지관인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의 여는날(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1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구 반월동에 건립한 덕진권역 첫 조압복지관인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의 여는날(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전주시 덕진구 관내에 첫 번째 종합사회복지관이 문을 열어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거점역할을 하게 됐다.

전주시는 1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구 반월동에 건립한 덕진권역 첫 종합복지관인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의 여는 날(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 전주지역 5개 종합사회복지관이 모두 완산구에 편중된 복지시설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를 위해 덕진구에 건립된 최초의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총사업비 98억 원이 투입된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아동·청소년·노인·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을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복지관 건립사업을 반영한 것을 시작으로 중앙투자심사와 설계용역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복지관 건축공사를 진행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이 문을 열면서 덕진구 주민들이 한층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 곳곳에 시민들을 위한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신바람 나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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