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만 6개월부터 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만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접종에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활용된다.

3회의 기초접종을 각각 8주(56일) 간격으로 1·2·3회 실시하며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다른 생백신 또는 사백신의 동시접종에 따른 면역원성이나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조용거소아청소년과의원(월), 미래소아청소년과의원(수), 푸른가정의학과의원(목), 김종범소아청소년과의원(금), 김제우석병원(금) 5개소이며 요일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온라인(ncvr.kdca.go.kr)이나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예약접종은 2월 20일부터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2월 13일부터 의료기관에 전화 연락해 예비명단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