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혹한기 훈련에 따른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장수군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장수군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수군 통합방위지원본부에 분야별 7개 지원반을 구성해 테러상황대비 민·관·군·경·소방 통합작전 및 임무 수행능력을 확인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관 훈련주체인 제35보병사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동계 전투준비태세 확립과 통합방위 수행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태러 상황대비 훈련이다”며 “기간 중 주·야간 실제 병력 및 장비의 이동 계획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종훈 부군수는 “2023년 혹한기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능력 숙달과 민·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며, 비상시 장수군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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